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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청담점 외관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푸드빌의 빕스가 서울 시내 4곳에 매장을 연달아 오픈하며, 주요 상권 확보에 나섰다.
빕스는 오는 14일 청담점을 시작으로, 15일 강남점과 미아점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빕스는 지난달 31일에도 잠실점을 오픈한 바 있다. 보름 사이 4개 매장을 새로 선보인 것
이번 신규 매장 4곳은 가족고객은 물론 빕스의 주요 타깃인 2535층의 방문이 많은 지역으로, 빕스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샐러드바 메뉴를 대폭 강화했다.
이에 빕스 일부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스테이크 '포터하우스'를 4개 매장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이탈리아 정통 화덕으로 구운 정통 이탈리아 피자를 제공한다. 단호박·가래떡·고구마 등을 즐길 수 있는 그릴코너도 운영한다.
매장별로 특징도 구체화시켰다.
잠실점(382석)과 미아점(300석)은 놀이방과 수유실을 완비했으며, 유모차를 동반한 부모들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내부를 구성했다. 단독 건물인 청담점은 빕스 최초로 수제 도우 씬피자가 제공된다. 또한 미아점은 삼성 모바일 제품 스마트존이 설치돼 고객들이 다양한 모바일 신제품을 체험하며 식사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빕스 관계자는 "정통 스테이크하우스 컨셉과 새로운 SI(스토어 아이덴티티)를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매장 오픈과 리뉴얼을 진행함으로써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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