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풍산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1%(450원) 내린 2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대신, 대우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BS투자증권은 풍산에 대해 전기동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2·4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관철 BS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의 75% 가량을 차지하는 신동 부문의 가격과 원가가 전기동 가격에 연동돼 있는데 최근 전기동 현물 가격이 5월 한달동안 약 12% 하락했다”며 “풍산의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풍산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 7.8% 하락한 7284억원, 3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