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CJ제일제당이 국내 주스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쁘띠첼 스퀴즈’ 주스 2종과 스무디 1종을 본격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쁘띠첼 스퀴즈’는 농축액을 희석하거나 믹서기로 갈아 만드는 방식의 기존 주스 제품과 달리 생과일을 그대로 짜서 만드는 착즙 방식의 프리미엄 주스다.
현재 백화점이나 호텔에서 오렌지를 직접 짜서 판매하고는 있으나 일반 식품제조 기업에서 이런 방식의 주스를 시장에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특히 생과일 주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타입의 생과일 착즙 주스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쁘띠첼 스퀴즈는 농축방식이나 냉동과일을 갈아 만든 방식이 아니라 100% 생오렌지를 짜서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주스"라며 "생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갖고 있어 웰빙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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