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지사인 TV , ‘인포콤 2012’서 2년 연속 최우수 솔루션상 수상

인포콤 전시회 공식잡지로부터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 최우수 솔루션상 수상 <br/>520㎡ 전시공간에 B2B 디스플레이 전략제품 대거 선봬

LG전자 이지사인(EzSign) TV(모델명 LT560E)가 세계 최대규모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에서 2년 연속으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분야 최우수 솔루션상을 받았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는 자사 이지사인(EzSign) TV(모델명 LT560E)가 세계 최대규모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에서 2년 연속으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분야 최우수 솔루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지사인 TV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 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 ‘인포콤(InfoComm) 2012’에서 ‘커머셜 인테그레이터 베스트 어워드(Commercial Integrator Best Award)’ 디지털 사이니지 부문 2년 연속 수상작이 됐다.

인포콤 공식 잡지인 ‘커머셜 인테그레이터(Commercial Integrator)‘는 매년 인포콤 출품목 중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 28개 부문별 최고상을 수여한다.

이지사인TV는 TV에 사이니지 기능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TV를 시청하는 동시에 광고를 볼 수 있어 별도의 미디어 장치 없이 소매점 등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광고 디스플레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보자도 다양한 환경에 맞게 광고를 편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이 쉽다.

LG전자는 인포콤 2012 전시회에 52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와 상업용 대·소형 LED 멀티비전, 화상회의 시스템(VCS) 등 사용자 편의성과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둔 실용적 B2B 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LG전자는 시네마3D 기술을 적용한 55인치 상업용 3D 비디오월(모델명 55WV70MD)로 대형 멀티비전을 구성했다. 이 밖에 샤인아웃(Shine Out™) 기술을 이용한 47인치 아웃도어 디스플레이(모델명 47WX50MF), 4자간 화상회의가 가능한 프리미엄 비디오 컨퍼런스 시스템(모델명 V5500) 등도 선보였다.

LG전자 IT 사업부장 이정준 부사장은 “최신 기술력으로 무장한 다양한 B2B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