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화권 연예계의 트러블 메이커로 낙인찍힌 진관희(陳冠希ㆍ천관시)가 파파라치 폭행설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진관희가 시나웨이보를 통해 “직접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길 바란다, 고의가 아니었다” 밝혔다고 시나닷컴이 12일 보도했다.
얼마 전 그는 자신과 스캔들에 연루된 다이겅링(戴庚玲ㆍJanine) 등 친구들과 영화관람을 하고 나오다 파파라치의 렌즈에 포착됐다. 마구 사진을 찍어대는 파파라치에 분노한 진관희는 고함을 지르며 촬영을 저지, 심지어 파파라치의 발을 마구 밟아 논란이 됐다.
이에 진관희는 고의적인 폭행이 아니었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시나웨이보를 통해 해당 파파라치의 사진을 올리고 "이 사람을 본다면 나 대신 괴롭혀 달라, 사진을 보면 누구나 고의가 아님을 알 수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기자들의 허위기사에 현혹되지 말고 스스로 보고 판단해 달라”며 대중에게 답답함을 토로했다. [사진출처=시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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