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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동전교환운동 결과, 2억8500만개 동전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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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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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보다 14.9% 증가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지난 5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2억8500만개의 동전이 은행권으로 교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400억원 규모다.

13일 한국은행은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신용협동조합·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 및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이 기간 추진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4월말 동전 발행잔량인 195억3000만개의 1.5% 수준이며, 지난해 동전 순발행량인 6억7000만개의 42.5%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은은 이번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으로 인한 동전 제조비 절감규모가 약 170∼190억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에 비하면 교환개수는 3700만개(14.9%), 교환금액은 51억원(14.7%) 증가한 수준이다.

액면별 교환실적을 보면 100원화가 1억6100만개로 전체 교환개수의 56.7%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10원화 5000만개(17.7%), 500원화 4400만개(15.4%), 50원화 2900만개(10.3%)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은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한은의 KBS TV 공익광고 실시, 공동 주관기관 및 일선 금융기관 등의 노력과 일반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년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기간 중 기부용도로 모금된 자투리 동전도 전년(2100만원)보다 32.6% 늘어난 2700만원에 달했다. 각 금융기관은 이를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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