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아시아·태평양(일본제외) 지역의 경우 모바일 워커 수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010년 6억170만명에서 2015년 8억3,87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모바일 워커의 대부분은 오피스 기반(office-based)의 근로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 인도의 방대한 인구 및 높은 경제 성장이 이러한 성장세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IDC는 최신 모빌리티 시장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9일 한국 IDC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열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팀 딜런 IDC 아태지역 모빌리티 연구부문 부사장은 “모빌리티는 모토로라의 마틴 쿠퍼가 휴대폰을 창시한 이래 가장 흥미진진한 시점에 와 있다”며 “다바이스,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이 융합됨으로써 ‘언제나’, ‘어느 수단으로나’, ‘어디서나’와 같이 진부하게 여겨졌던 구호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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