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직원 영어 교육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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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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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13일 매장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 방송과 현장교육, 강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점 전 외국어 방송 교육 후 교육 스케줄에 따라 컨시어지 직원이 층별로 순회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장 교육을 통해 기본 발음, 성조, 핵심 포인트를 가르쳐줄 예정이다.

또 오는 7월부터는 외국어 강조를 개설해 샵 매니져 신청자를 대상으로 집중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주 1회씩 월요일에는 일본어, 금요일에는 중국어 강의가 열린다.

최근 청담동 거리가 외국인들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잡으면서 단순 암기식 표현 이상으로 외국인을 응대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백화점 컨시어지 직원이 외국인 통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모든 외국인을 상대하기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갤러리아백화점은 외국인 고객의 대기 시간을 축소시키고 편의를 제공키 위해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서대곤 명품관 CS팀장은 "명품관만의 독보적인 컨시어지 서비스와 차별화된 브랜드로 외국인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외국인 VIP 대상 프로모션 및 특화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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