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사회, 섬유패션기업 FTA 활용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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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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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세사회·한국섬유산업연합회 양해각서 체결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한국관세사회(김광수 회장)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국내 섬유·패션 기업에 대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결에는 한-유럽연합(EU), 한-미 FTA 등 FTA 체결 확대에 따라 섬유·패션기업의 효율적인 FTA 활용을 위한 세미나, 교육과 FTA 활용 컨설팅 및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지원 등이 담겼다.

또 FTA 전문 관세사 인력풀 공유 및 업계동향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등도 실시된다. 세부내용 및 조건이 포함된 추가사항에 대해서는 양측간 협의를 통하도록 정했다.

한국관세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섬유·패션 기업들이 품목분류 및 FTA원산지 결정·확인 등 FTA활용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었으나, 이번 MOU를 통해 섬유·패션기업들이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섬유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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