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결에는 한-유럽연합(EU), 한-미 FTA 등 FTA 체결 확대에 따라 섬유·패션기업의 효율적인 FTA 활용을 위한 세미나, 교육과 FTA 활용 컨설팅 및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지원 등이 담겼다.
또 FTA 전문 관세사 인력풀 공유 및 업계동향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등도 실시된다. 세부내용 및 조건이 포함된 추가사항에 대해서는 양측간 협의를 통하도록 정했다.
한국관세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섬유·패션 기업들이 품목분류 및 FTA원산지 결정·확인 등 FTA활용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었으나, 이번 MOU를 통해 섬유·패션기업들이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섬유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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