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재밌는 일화 공개 "자주보니 내가 안 반갑니?" 네티즌 폭소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유재석의 재밌는 일화가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재석 재밌는 일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재석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글쓴이는 처음 엘리베이터에서 유재석을 만났을 때는 ''오빠 팬이에요"라고 소리쳤지만 자주 마주치다 보니 예전처럼 반가운 인사는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이 이 글쓴이를 향해 "이젠 내가 안 반갑나"라고 물어 당황하자 씨익 웃으며 "농담이다"라고 한 뒤 지나갔다는 것.

또 글쓴이를 본 유재석이 "어디 가느냐" 묻기에 "학원에 간다"고 답하니 "그러고 가니?"라며 농담을 던졌다고 전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자주 보는 사이니 매번 소리칠 순 없었을 것" "나도 자주 보고 싶다" "역시 유재석 유머 넘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