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지난(濟南)시, 종합보세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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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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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통신원= 산동(山東)성 성도인 지난(濟南)시가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종합보세구 설립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종합보세구란 세관의 관리감독구역 중 최상위급 특별지역으로 보세항구와 마찬가지로 일반보세구, 수출가공구, 보세물류센터 등에 부여되는 우대조치(면세, 보세, 환급 등)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관할구이다. 보세항구가 해운항구 또는 내륙항구에 설립된데 비해, 종합보세구는 내륙지역에 설립된다.

허가를 받은 종합보세구의 총 면적은 5.22k㎡이며, 현재 전자·의류·기계·자동차·가구 등 6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총 투자액은 약 40억위안이다.

지난시의 종합보세구는 수출가공구를 전환한 것으로 우대정책, 산업정책 등으로 기업들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기업의 진출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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