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협의회에서 사이버보안에 관련된 동영상을 시청해 보안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사이버보안 침해와 대응사례에 대한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이 보안문제도 사전 대비와 점검을 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전력그룹사 감사협의회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DN,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산업개발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전KDN은 지난 2008년 8월부터 전담 수행기관으로서 지식경제사이버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지식경제부 산하 5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전KDN은 향후 지식경제부 소속기관 전체와 민간에너지 분야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무일 한전KDN 상임감사는 “한전KDN은 지식경제사이버안전센터 운영 전담기관으로서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고 정부와 전력그룹사의 정보보안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보안에 관련된 현안 발생 시 전력그룹사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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