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외교부는 탑승자 시신 14구 중 신원 확인 작업을 통해 8명의 한국인 신원을 모두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가족, 소속 회사측이 제출한 사망자의 치과 진료, 신체 특징, 휴대폰 등을 통해 확인됐다. 단 이 중 4명에 대해서는 치과 진료기록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사망진단서 등 서류를 갖춰 시신을 수도 리마로 옮긴 뒤 한국으로 운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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