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용 고객의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시행되는 것이며, 마산·창원·울산·진주·김해·부산지역 21개 영업점 및 무인점포의 자동화기기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경남은행이 자동화기기에 적용한 액정화면 보안필름은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주시할 경우 액정화면이 보이지 않는다. 특히 고객정보 유출이 우려되던 후면 좌우측(1~2m)과 사선(대각)방향(1~2m) 투과를 원천 차단한다.
김형기 경남은행 개인고객사업부장은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상에서도 정보유출에 따는 금융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국내 은행 최초로 자동화기기에 액정화면 보안필름을 적용함으로 안심하고 개인 용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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