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유인나 방문 "삼엄한 경비 뚫고 선물 전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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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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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라디오 COOL 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배우 유인나의 라디오 녹음실을 깜짝 방문했다.

지난 11일 아이유는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이하 볼륨)에 기습 방문해 유인나를 놀래켰다.

이날 유인나는 방송중 갑자기 "엄마야 깜짝이야"라고 놀랐고 "지금 아이유가 들어왔다"며 야이유의 방문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깜짝 놀라셨을 거다. 오늘 제가 깜짝 게스트로 왔어요"며 "매니저 모르게 택시타고 왔는데 걸리면 큰일난다. 혼내지 말아주세요"라며 기습 방문임을 강조했다.

또 아이유는 "KBS 경비가 삼엄했다. 모자를 벗고 얼굴을 보여줬는데 못 알아보더라"며 "화장을 안 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며칠 전 생일이었던 유인나에게 선물을 전해주기 위해 기습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훈훈하다" "유인나 언니, 예쁜동생 둬서 든든하겠네요" "아이유 귀엽다" 등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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