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서는 “박 서장이 12일 저녁 9시부터 12시간 동안 권총과 수갑 등의 장비를 휴대하고 협력단체 야간 근무자들과 함께 합동도보순찰, 112순찰 등 지역경찰관의 애로사항을 몸소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주취폭력과 강력사건 등이 자주 일어나는 야간근무를 통해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경찰과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치안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박 서장은 “성호지구대에서 사건·사고가 잦은 야간시간대에 근무를 해보니 밤샘근무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치안현장 체험을 자주 가져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치안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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