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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의원, "검찰의 불법사찰 재수사 결과 수긍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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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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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검찰의 불법사찰 재수사 결과를 수긍할 수 없다. 국민의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민간인 불법사찰 재수사 결과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남경필 의원은 “특검도 좋고 국정조사도 좋다”며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고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이어 “민간인 불법사찰은 정권의 생명이 걸려 있음은 물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민의 기본권인 자유와 인권을 침해하는 것은 단호히 단절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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