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도내 정보화교육기관 및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낡고 오래된 PC를 청소·정비하고 무료설치를 지원하는 등 ‘PC돌봄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인천경기도회와 김포시가 공동 진행하는 지원 서비스로 해당 기관은 김포시에 위치한 서암리 노인회관 등 5곳을 찾아 컴퓨터 정비와 설치활동을 실시했다.
경기도 정보화기획담당관실 관계자는 “올해는 PC돌봄이 사업에 시·군도 참여해 운영비 여건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중심으로 정보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노인회관, 복지회관 등 17개 단체를 대상해 393대의 컴퓨터와 전화기를 정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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