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제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이날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유럽의 경제 상황이 시급하다며 유럽의회와 회원국 정부들에 위기 타개 관련 정책들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바호주 위원장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들에 대해 EU 기관들이 신속하게 합의해 주기 바란다”면서 “그래야만 정책을 빨리 추진하기 위한 일정이 마련돼 일이 제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늦어도 집행위가 오는 가을까지 ‘은행연합’ 출범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서를 내놓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안서에는 유럽 은행들에 대한 EU 차원의 감독과 예금 공동 지급보증 및 청산기금 설립 등 핵심 사항들이 포함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바호주 위원장은 특히 “은행 통합은 조약 변경 없이 신속한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은행연합의 창설은 EU가 추진할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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