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1940년에 출간된 이 책은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월스트리트에서 널리 읽히는, 시대를 뛰어넘은 투자자(혹은 금융소비자)의 교본으로 꼽힌다. 주식시장의 본질을 꿰뚫은 유쾌하고도 신랄한 풍자로 주식시장의 가려진 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풍자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고객의 이익 즉 ‘고객의 요트’보다는 자신들의 요트에 관심이 많은 금융회사와 금융인들의 탐욕과 모럴 해저드를 꼬집는다. 기업의 회계원칙에 의문을 제기한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회계는 기법이 아니라 마음상태”라고 하며 회의론자가 아니면 투자자가 아니다라는 점을 상기시킨다.240000원.쪽.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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