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온라인음원서비스는 경기 변동의 영향을 적게 받아 올해도 꾸준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을 통한 음원시장 확대와 음원 가격 인상에 따른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이어 “멜론은 국내 1위 온라인 음원 플랫폼으로 코리안클릭 기준 올 1분기 순방문자수는 230만명 페이지뷰는 398억건을 기록했다”며 “2위 경쟁사에 비해 각각 2배 이상 차이를 나타내며 온라인음원서비스 플랫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또 “국내에서 다운받는 노래 한 곡의 가격이 기존 규정의 경우 MP3 다운로드 기준 60~125원 수준”이라며 “미국 아이튠즈 기준 곡당 다운로드가 800~1500원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음원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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