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7~9월 수도권서 3만1123가구 입주..전년 동기 比 45.8% ‘껑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14 14: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 4만2641가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오는 7~9월 서울·수도권 아파트 입주가 전년도보다 크게 늘어나 이 지역 전세시장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청라·영종·송도)과 경기 평택·광교신도시 등에 대단위 입주 물량이 포함됐다.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7~9월 입주 아파트는 전국 4만2641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9.9%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3만1123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5.8%나 늘어났다. 서울은 4379가구로 같은 기간 19.8% 증가했다. 지방은 1만1518가구가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수도권의 경우 7~9월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가을철을 앞두고 전세 수요자들의 전셋집 찾기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월별로는 7월 1만5516가구, 8월 1만1035가구, 9월 1만6090가구로 모두 1만가구 이상씩 고르게 분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급 주체별로는 공공 8340가구, 민간 3만4301가구다. 국토부는 이중 공공부문 2483가구는 당초 예정보다 입주를 한달씩 앞당길 계획이다.

규모별로는 전용 60㎡ 이하가 1만3705가구, 60~85㎡ 1만7117가구, 85㎡ 초과 1만1819가구다.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72.3%를 차지했다.

7월에는 서울 동작(863가구)·인천 청라(2,134가구)·송도(1,014가구)·경기 김포한강(955가구)·파주 교하(2,190가구)·남양주 별내(720가구)·성남 중동(636가구)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대규모 입주가 시작된다.

8월에는 인천 청라(2,052가구)·영종(1,287가구)·경기 평택(3,110가구)·광주수완지구(1,175가구)·경남 함안(656가구) 등이 입주자를 맞는다.

서울 동작(1559가구)은 7월에 이어 9월에도 대단지 입주를 진행한다. 이어 9월 주요 입주 지역은 인천 영종(4,349가구)·경기 성남(1168가구)·부천(890가구)·광교신도시(1,035가구)·부산 정관(964가구)·전북 군산(892가구)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