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파워 일본팬 7024명 입국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JYJ가 한류 파워를 과시했다.

6월28일부터 4일 동안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리는 '2012 JYJ 멤버쉽 위크-2012 JYJ 멤버쉽 위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JYJ 멤버쉽 회원을 위한 전시 및 팬미팅이 열린다.

국내에서 첫 시도되는 팬 박람회 행사는 3D 미디어 파사드, 트럭 아트, 대형 전시관을 통해 JYJ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6월30일, 7월1일 양일간 진행되는 팬미팅에 근황과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를 보기위해 한국 멤버쉽 정회원 1만5000명과 일본 멤버쉽 정회원 7024명 등 2만5000명이 박람회장을 찾는다. 특히, 일본 팬은 단일 팬미팅으로는 최대 입국 규모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일본 팬들은 하네라, 나리타, 간사이 항공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116편의 비행기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서울 뿐 아니라 인천, 수원 등에 3500개의 객실을 예약한 상태로 국가적 행사 못지 않은 규모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JYJ 멤버쉽 회원 중 이번 팬미팅을 응모한 1만5000명이며 추첨을 통해 7024명이 선정됐다. 한국에 어떤 한류 스타도 일본 팬이 대규모 입구한 적은 없다. JYJ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한편, JYJ는 박람회를 위해 영상 및 사진 촬영을 마친 상태다. JYJ는 촬영에 임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 내내 설레이고 즐거운 마음이었다. 행복감을 팬들도 함께 느끼고 공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