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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칭다오, 복합레저컨벤션 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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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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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최근 칭다오시가 ‘칭다오 1000만㎡ 관광레저 리조트 및 컨벤션 건설방안’를 발표해 국제해변 센터 휴양지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본 방안에 따르면 2016년까지 온천, 해수욕장, 산림공원, 테마파크, 보트클럽 등 29개 레저시설과 25개의 국제급 호텔 및 관광 리조트를 조성키로 했다. 칭다오시 신설 컨벤션 총면적은 40㎡으로 500명 이상 수용할 컨벤션 5개와 3000명 이상 수용할 전문회의실 2~3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칭다오는 관광레저 단지를 칭다오주청구(靑島主城區), 서해안 신 경제구(西海岸經濟新區), 블루밸리구(藍色硅谷區), 북부농촌관광구(北部休閑農業和鄕村旅遊區) 크게 4구역으로 구분해 관광객들이 도심, 해변, 농촌, 산림 등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칭다오시는 이를 통해 관광, 비즈니스, 레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레저컨벤션 단지를 조성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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