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적의 총ㆍ포격 도발 및 서측도서에 대한 기습공격과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상황 등을 가정하여 적의 침투와 도주에 대비하기 위한 검문소 운용, 적 은거 예상지역에 대한 봉쇄선 점령과 탐색격멸작전 등 침투한 적을 완전 소탕할 때까지 2박 3일 동안 주야 연속으로 60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수도군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대규모 병력과 장비 이동, 검문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통제와 일부지역에서 공포탄 사용이 있을 예정"이라며 "이번 훈련은 우리 군의 완벽한 대비태세에 대해 국민들에게 신뢰와 안심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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