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구는 15일부터 수시로 참여기업과 관내 기업체에 취업할 의사가 있는 고령 미취업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고령층 구직자를 고용할 의사가 있는 서구 소재 중소기업으로(식당 등 서비스업종 제외), 채용 후 정규직 전환계획이 있어야 한다.
고령 실업자의 한시적 일자리보다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인천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하는 ‘고령자 고용촉진 시범사업’이다,
구는 고령층 구직자를 채용한 중소기업에는 고용보험 가입일 다음 달부터 최대 6개월 동안 1인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월 임금의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실업난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체 구인난과 고령자 취약계층 실업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더 많은 기업체와 양해각서(MOU)체결로 근로자의 정상적 활동과 안정적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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