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생활쓰레기의 발생 억제 및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청소행정 설명회를 이·통장, 지역주민 등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설명회는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와 자원화 등에 대한 주민 홍보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에서 생활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각 읍면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청소행정과 청소행정팀장의 설명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쓰레기를 줄이는 16가지 방법으로 ▲쇼핑할 때 장바구니 사용 ▲1회용 비닐봉투는 분리배출 ▲리필제품 사용 ▲과대포장 삼가 ▲음식물은 물기짜서 버리기 ▲고장난 물건 수리 ▲종이 뒷면 재사용 ▲재활용 가능 표시제품 사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관내 학교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확대해 청소행정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대 청소행정팀장은 “내년부터 해양 투기가 금지되는 음식물쓰레기의 처리 대란을 막으려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철저히 해야 되며, 무엇보다도 시민의 올바른 식습관과 의식변화가 절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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