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라디오 방송은 검역당국의 발표내용을 인용해 일본산 꽁치에서 기준치 이상의 카드뮴을 발견해 일본으로 반송조치 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중국 산둥(山東)성 르자오(日照)시 검역 당국은 지난 13일 일본에서 수입된 24t의 꽁치를 표본조사하는 과정에서 카드뮴을 발견했으며, 주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라디오 방송은 일본정부가 꽁치 카드뮴 오염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유출된 방사능의 연관성을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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