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 차기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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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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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MCCC) 회의에서 박원순 시장이 이 협의회의 차기의장으로 선출됐다. 사진은 박시장이 수락연설 하는 모습.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MCCC)' 차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시는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17일(현지시간) 열린 ‘2012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세계총회’의 WMCCC 회의에서 박 시장이 이 협의회의 차기 의장으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WMCCC측이 박 시장의 환경과 생태 문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철학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출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05년 12월 설립된 WMCCC는 지구온난화와 환경 오염 등으로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세계 기후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세계 주요도시 리더들의 모임이다.

박 시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인간 정주와 자연이 조화될 수 있고 모든 시민이 계층 구분없이 상생하며, 나아가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계 도시 리더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오는 10월부터 2년간 의장직을 맡아, 매년 개최하는 시장적응포럼(Mayor Adaptation Forum)을 주재하고 국제행사에 WMCCC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 70여명의 도시 리더들과 관심 정책을 발굴하고 공동 추진을 지휘하는 등의 임무도 맡게 된다.

또 서울시는 세계 70여개국, 1220여개 자치단체 및 자치단체연합기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기구인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동아시아본부를 서울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1990년 8월 유엔(UN)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그해 9월 설립된 국제환경협의회로, 현재 동아시아지역에는 한국·중국·일본·대만·몽골 등에서 9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서울·부산·인천 등 38개 도시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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