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S샵 인터넷쇼핑몰이 '다이소(DAISO)'관을 오픈하고, 저가 생활용품 판매에 나선다.
GS샵은 18일 다이소관을 통해 1000원~3000원 대 생활용품 약 3000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이소는 국내 최대의 균일과 생활용품점으로, 전국에 7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상품은 약 3만 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의 제품 가격이 1000원이다.
특히 전세계 28개국에 걸쳐 있는 약 3000곳의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를 통해 초저가로 상품을 판매하며, 매월 600여 개의 신상품을 선보이는 등 상품 경쟁력도 갖췄다.
GS샵은 주로 1000원~2000원 사이 △수납 △주방 △위생 △인테리어 △문구 등 생활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GS샵 관계자는 "다이소관 오픈을 통해 최근 불황 여파로 가격에 민감해진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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