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똑똑한 스마트 지킴이로 우리아리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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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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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KT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여성이나 청소년 등의 위치 정보를 보호자에게 제공해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올레 스마트 지킴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레 스마트 지킴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아 보호 대상자와 보호자가 각각 해당 모드를 적용해 이용할 수 있다.

보호 대상자는 자신이 원하는 보호자에게만 위치를 제공해 사생활 침해 걱정 없이 보호받을 수 있다.

또 보호자는 스마트폰 앱이나 PC에서 올레닷컴(www.olleh.com)에 접속해 보호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경로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앱 초기 화면의 긴급SOS 기능을 통해 보호 대상자가 위급 상황을 즉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릴 수 있으며 KT텔레캅과 연계된 긴급 출동 서비스를 요청도 가능하다.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OS 2.2버전 이상 스마트폰에서 이용가능하며 올레마켓,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보호 대상자는 올레닷컴과 올레고객센터(100번) 및 전국 올레매장에서 월정액 3000원의 부가서비스에 가입한 후 이용 가능하다.

보호자는 KT를 비롯한 모든 통신사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앱만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곽봉군 KT 개인FI센터장(상무)은 “여성이나 청소년 등 위험에 취약한 고객들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앱 하나로 빠르고 편리하게 보호자에게 위험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 지킴이로 개인과 가족의 안전은 물론 사회 범죄 예방 효과까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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