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희망캠프에는 소년부 김상규 판사와 박혜영 소년가사조사관을 비롯해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은 청소년과 부모 10쌍이 참여했다.
희망캠프는 법원관계자와 부모, 청소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이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캠프는 ‘미안해요’, ‘사랑해요’, ‘감사해요’라는 주제로, 부모·자녀 간의 관계 훈련을 비롯해 퀴즈로 서로 알아보기, 부모와 함께하는 신체본뜨기, 서로 입장바꿔 이야기 나누기, 소원 풍등날리기, 아침산행, 부모님께 드리는 아침밥상, 다짐의 손 본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법원 관계자는 “일상적인 생활공간을 벗어난 자연공간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을 공유하면서 서로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캠프를 마련했다”며 “부모와 자녀간의 긍정적 경험을 만들어감으로써, 부적응 청소년과 일탈 청소년에게 심리적 지지감을 줄 수 있고, 나아가 생활적응 지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