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제에는 오후 11시까지 진행된 반딧불이 야간탐사까지 무려 2000여명의 가족단위 방문객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반딧불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공연으로 펼쳐졌다.
또 실제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 야간탐사로 열렸다.
특히 반딧불이 야간탐사에서는 녹색의 형광 빛을 발하는 신비로운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어, 참여 어린이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반딧불이는 과거 개똥벌레라고도 불리웠으나, 현재는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는 환경지표종 곤충이다.
하지만 남양주 수동면 지역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연생태적인 대량서식지가 일부 보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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