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황리 마쳐

18일 남양주 해비치CC서 결선

18일 남양주 해비치CC에서 열린 '제2회 현대차 고객사랑 아마추어 골프대회' 결선 참가자 기념촬영 모습.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현대자동차는 18일 경기도 남양주 해비치CC에서 ‘제2회 현대차 고객사랑 아마추어 골프대회’ 결승전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는 앞선 4~5월 6주 동안 전국 4961개의 스크린 골프장 ‘골프존’에서 약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선을 치렀다. 이날 결선에선 예선 상위 랭커 128명(남녀 각 64명)을 선발, 결선을 치렀다. 경쟁률은 약 234대 1.

회사는 결선 1등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2~3등에겐 여행상품권을 수여했다. 또 베스트 스코어 상(최저타수), 롱기스트 상(최장타) 등 특별상도 수여했다. 결선 전 참가자에게도 골프용품 등 기념품을 나눠줬다.

결선 부대행사로 서아람 호서대 골프학과 교수를 초청, 원포인트 골프 레슨도 열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대회를 국내 대표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회사는 이 대회 외에도 에쿠스 자선골프대회, 제네시스 골프 아카데미, 그랜저 골프 클리닉 등 각 차종별 고객 대상 골프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대회에 앞서 열린 서아람 호서대 교수의 원포인트 레슨 모습. (회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