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이 곳에 설치되는 CCTV는 기존과는 달리 고정식과 회전식이 조합된 지능형 모델로 사각지대를 크게 줄인데다, 다기능 고화질기기로 선명한 화질을 녹화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CCTV가 설치되는 지역은 아동· 여성 대상 범죄 취약지역 중 범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판단되는 곳으로 CCTV설치가 완료될 경우, 광통신망을 통해 광명시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1월말 경기도로부터 도시공원 내 CCTV 설치사업비 10억을 지원받아 금년 초 아동보호 취약지역 35개소를 선정해 48곳에 금년 4월부터 설치를 시작해 7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CCTV 설치는 각 종 범죄 예방과 범인검거의 효과가 높기 때문에 미설치지역 23개소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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