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환불 (사진:디아블로)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디아블로3 이용에 불편을 느낀 이용자들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8일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 구매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용자에게 전액 환불해주며, 게임 구매자 전체에게는 '스타크래프트2'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동안 접속이 원활하지 않는 등 서비스 장애가 길어지자 이용자 불만이 폭주하면서 이 같은 환불 조치를 내놓은 것.
전액 환불 대상은 21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40레벨 이하 캐릭터 보유자만이 가능하다. 삭제한 캐릭터 중 40레벨 이상이면 제외된다. 환불 신청은 오는 25일 9시부터 내달 3일 자정까지 받는다.
이와 함께 디아블로3 디지털 버전 환불 정책도 변경됐다. 구입 후 2주 이내에 환불을 신청할 수 있지만, 20레벨 이상 캐릭터가 있다면 환불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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