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영화 '후궁: 제왕의 첩'이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후궁: 제왕의 첩'은 11일만에 150만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 개봉 2주차를 맞아 17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상황. 금주 중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결과 '후궁: 제왕의 첩'은 15~17일간 37만 975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신작이 개봉한 지금도 꾸준한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후궁: 제왕의 첩'은 관객의 입소문 덕분에 평일에도 흥행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 같은 흥행의 원인은 바로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주인공들의 열연 때문이다. 조여정은 '방자전' 이후 노출연기를 선보이며 초반부터 관심몰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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