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日 니가타 근해서 석유 대량 매장 가능성 확인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18 2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일본의 니가타(新潟) 앞바다(동해)에 대규모 유전이 있을 가능성이 18일 확인됐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내년 4∼6월에 니가타현 사도가시마(佐渡島)에서 남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수심 1000m 해저에서 유전을 시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은 2003년 주변 해역에서 소량의 석유·가스가 나온다는 걸 확인했고, 2008년 조사에서는 해저 2700m 아래에 있는 지층 중 약 135만㎢ 범위에 석유나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시추 결과가 좋으면 2017년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산업성의 자원에너지청 관계자는 “면적은 해외 대규모 유전에 필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은 홋카이도 유후쓰와 니가타현의 미나미나가오카(南長岡) 등지에서 석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하고는 있지만, 생산량은 일본 내 공급량의 0.4%(석유)와 3.3%(천연가스)에 불과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