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K-POP 스타와 미술전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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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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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 킨텍스(www.kintex.com 대표 이한철)에서 오는 23일부터 한류 문화 콘텐츠 2012 케이팝 스타 엔터테인 아트쇼(K-POP Star Entertain Art-Show)가 시작된다.

한국관광공사, 고양시 등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한류 팬들을 겨냥한 국내 최초의 K-POP 소재 미술 전시회로서 K-POP스타와 매직아트가 만나 탄생한 새로운 형식의 한류 문화 콘텐츠이다.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고양(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개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실제 K-POP 스타들과 사진을 찍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트롱프뢰유(TROMPE-L’OEIL) 기법으로 제작됐다.

트롱프뢰유(TROMPE-L’OEIL)란 프랑스어로 ‘눈속임’이란 뜻으로 2차원 평면회화를 3차원의 입체로 착각하게 하는 그림을 말한다. 정밀한 묘사를 통해 사물의 실제 모습과 매우 흡사하게 그리기 때문에 보는 사람이 깜짝 놀랄 수 밖에 없는 착시 그림이다.

K-POP 스타 엔터테인 아트 쇼는 스타 존(Star Zone), 테마 존(Theme Zone), 스페셜 존(Special Zone) 등 3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특히 스타 존은 K-POP 스타 그룹별 공간으로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원더걸스, 2PM, 카라, 씨엔블루, 비스트, 백지영, 임재범, 윤도현, 김장훈, 허각 등 국내 정상급 K-POP 스타 19팀의 모습을 110여점의 넘는 작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페셜 존은 마리킴, 찰스장, 아트놈, 더잭, 등 인기 팝아트 작가 10여명이 참여하여 제작한 K-POP 스타 소재 팝아트 작품으로 꾸며진다.

세계 속 거센 한류의 매력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최고의 K-POP 스타들의 특별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짜릿한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최근 샤이니와 슈퍼주니어를 만나보는 것이 소원인 미국의 14세 불치병 흑인 소녀 도니카 스털링의 사연이 화제가 되었다’며 ‘K-POP 스타 엔터테인아트 쇼는 국내외의 많은 한류 팬들에게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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