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한-사우디 청년교류포럼’의 일환으로 각국에서 선발된 대학(원)생 50여 명이 카카오 본사를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모바일 혁명과 카카오 성공 비결’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비롯해 향후 모바일 정보기술(IT) 산업의 비전을 주제로 한 소그룹 토론, 카카오 본사 투어, 단체 기념 사진 촬영식으로 진행됐다.
카카오 방문단을 맞이한 카카오 글로벌 TF팀 손유진 팀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카카오톡 사용자가 꽤 많은데, 현지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좋은 기회였다”며 “국경을 넘어 소통하는 데 카카오톡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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