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무한돌봄센터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8일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과 함께 관내 저소득 노인가정을 찾아 집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 직원과 주부모니터단 회원 등은 용문면에 거주하는 최명자(가명)씨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부모니터단은 지난 2월 양평군무한돌봄센터와 어려운 이웃을 발굴, 봉사활동을 펼치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최씨는 22만원짜리 월세에 사는 독거노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지원으로는 생활이 어려운데다가, 지난 2월 무릎관절 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 청소, 빨래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사례관리자는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이같은 최씨의 어려운 사정을 파악, 주부모니터단과의 연계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이정애 주부모니터단 회장은 “주부모니터단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손과 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부모니터단은 지난 3~4월에도 무한돌봄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개군면과 양평읍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집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무한돌봄센터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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