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드물게 매년 6.25한국전쟁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시는 올해도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참전유공자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기념행사는 6.25 전쟁기록물 관람과 이광우 6.25 참전유공자회장의 경과보고와 박영순 시장의 기념사, 박석윤 구리시의회의장의 격려사, 두레교회 합창단의 특별공연, 6.25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구리시청 1층 광장에서는 제73보병사단에서 준비한 6.25 한국전쟁 및 군장비 특별전시회가 린다.
또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와 무공수훈자회 구리시지회는 내달 2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6.25 한국전쟁 특별사진전’을 여는데, 사진전에는 6.25한국전쟁과 관련된 70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박영순 시장은 “연평도, 천안함 사건 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잊혀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6.25기념행사를 계기로 우리 모두 안보의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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