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리위춘(李宇春)은 20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한국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며 아울러 한국을 공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리위춘은 2005년 중국의 후난(湖南) 위성TV‘슈퍼걸스(超級女聲•차오지뉘성)’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해 슈퍼스타로 급부상한 중국 인기가수이다.
그는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소감에 대해 "한류 대중음악 K-POP을 대표하는 빅뱅(BigBang), 씨엔블루(CNblue) 등 가수 그룹의 노래를 즐겨 들어온 터여서 한국에 대해 왠지 친숙함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그는 바쁜 일정 때문에 그동안 한국을 제대로 알 기회가 없었고 한류드라마에도 관심은 많았지만 시청할 시간은 많지 않았다며 앞으로 한국 노래와 드라마를 가까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위춘은 홍보대사에 위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한뒤 한국 지방도시와 관광지를 돌아보면서 그 동안 궁금하고 몰랐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다고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 5일간 한국의 몇몇 유명 관광지를 찾아 홍보 관련 영상 촬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뒤 "한국의 전통 및 지방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한국의 진면목을 알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리위춘은 인터뷰에서 “위촉식에서 이번 방한이 3번째라고 말했으나 생각해보니 지난 2009년 아시아송페스티벌, 뮤직비디오(MV) 촬영 관련 일로 찾을 것을 합하면 4번째 방문인 것 같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리위춘은 2005년 슈퍼걸스 차오지뉘성 대회에 출전했던 때를 회상하며 "당시 대학교 3학년 재학 중이었고 성격도 내성적이었다"며 "오늘 같은 날이 올 줄 전혀 상상을 못했다"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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