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사업은 우리나라가 축적한 품종보호제도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함으로써 품종보호제도에 대한 인식제고 및 해외 종자산업 진출 기반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국립종자원과 성남에 위치한 한국 국제협력단(KOICA)에서 실시되며 동티모르, 모로코 등 17개국 17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종자산업법을 바탕으로 한 품종보호제도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산업시찰 및 문화체험 △각국 참가자들의 품종보호 및 종자관련 동향 소개 △연수과정 후 현업적용을 위한 액션플랜 수립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농심 등 국내 주요기업에 대한 산업시찰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 방문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의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 사업을 통해 개도국이 품종보호제도를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참가 국가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종자원은 국내초청 연수프로그램을 아프리카·남미·동유럽 등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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