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약 2700여명 여직원들 중 출산·육아휴직이 늘어나면서 업무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개방형세정지원단’을 구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개방형 세정지원단’이란 출산·육아휴직 등으로 휴직자 발생 시 ‘한시계약직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한 인력풀 제도다.
이번 모집은 22일부터 28일까지 나라일터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 받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순 발표한다.
‘개방형 세정지원단’은 근무예정 지역별로 모집하며 서울청·중부청·대전청 소속의 12개 지역에서는 총 6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세무행정과 전산행정으로 나누며 계약직 7호 및 계약직 9호 등 2개 직급으로 선발된다.
응시자격은 한시계약직 7호가 만20세 이상, 9호는 만18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연령 상한은 두지 않았다.
세무사·회계사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국세공무원 경력 10년 이상자 등 전문성이 객관적으로 검증된 지원자는 7호 선발 서류전형에서 우대된다.
특히 ‘공무원보수규정’에 의해 보수는 7호 연봉이 2300만원, 9호는 1800만원 수준이다.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 시간외근무수당, 직급보조비 및 정액급식비 등 각종 수당은 일반직원과 동일 지급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휴직자 발생 시 동료직원들이 업무를 나눠 담당하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이 됐다”며 “휴직자 본인도 동료에게 휴직으로 인한 심적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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