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계열사 임원들이 아주저축은행 서초지점 확장 이전을 기념하며 리본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태용 아주 부회장, 주용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 홍정기 서초지점장, 이윤종 아주캐피탈 대표, 유재형 아주 실장. |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아주저축은행은 서울 강남역 인근 청남빌딩 2층으로 서초지점을 확장 이전하고 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용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을 비롯해 이태용 아주 부회장, 이윤종 아주캐피탈 대표,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 등 아주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아주저축은행 서초지점은 이전 오픈을 기념해 12개월 연 4.4% 금리의 ‘아주힘찬정기예금’을 특별 판매한다. 그 외 청주 영업부 등 9개 지점에서는 4.3%의 금리를 적용하며, 이번 특판 상품은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오 대표는 “지금까지 신규지점 및 CI적용을 완료해 아주저축은행 도약 준비를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는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우량 서민금융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저축은행은 아주캐피탈이 지난 2월 하나로저축은행을 인수해 상호를 변경했으며, 3월말 기준 BIS비율은 15.85%이다.
아주저축은행은 지난 3월 서울 문래·수유, 경기 수원 등 수도권에 4개의 지점을 신규 오픈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