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인천공항, 인천항 등 관문지역과 해수욕장 등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바가지요금이나 불친절, 숙박, 음식, 관광안내판, 관광안내지도 등 관광안내체계 전반에 대해 각 부문별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 중순 이전부터 사전에 점검을 실시해 점검결과를 해당 지자체가 바로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게 함으로써 현지 관광지를 찾는 여름철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인천시는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관광수용태세 점검 사업을 실시,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광인프라 개선 및 관광서비스 향상을 도모해 오고 있다.
인천시 관광진흥과 이경녕과장은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 및 행사 개최지를 중심으로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활동으로 인천의 관광이미지를 개선해 다시 오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인천을 만들고 인천 방문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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