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농촌으로 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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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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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함평 행복마을 방문, 귀농·귀촌 성공사례 청취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김황식 국무총리가 최근 농촌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농촌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

김 총리는 21일 전남 함평군 귀농 현장마을인 행복마을을 방문하고 장성군 농어촌 뉴타운 입주식 행사에 참석해 귀농·귀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귀농·귀촌 성공사례 마을로 평가받는 행복마을을 방문한 자리에서 안병호 함평군수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런 마을이 전국으로 확대돼 균형발전하도록 하는게 나라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행복마을은 고택을 포함한 역사 문화유산 27종이 있는 전통마을로, 고택 소유자의 노령화와 관리 전문인력 부족으로 훼손돼 가고 있던 중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마을 정주여건을 중점적으로 개선하고 기존의 고택과 연계된 마을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돼 정취와 풍광이 뛰어난 마을로 변신, 전국적 유명세를 타 방문객수가 매년 2000명 이상에 이르며 도시민의 귀농·귀촌인의 유입(9세대 21명)으로 도시민의 경험과 역량이 결합돼 고소득을 올리는 마을로 탄생했다.

김 총리는 이후 장성 농어촌 뉴타운 입주식 행사에 참석해 "농업은 단순한 ‘산업적 가치’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면서 "농업을 지키는 것은 식량주권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업"이라며 "정부는 입주민들이 농어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우리 농어업을 이끌 핵심인력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자금지원 및 세제혜택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입주식 가진 전남 장성드림빌은 총 438억원을 들여 16만9000㎡에 200세대를 건설해 이 중 164세대가 외부 귀농인으로 채워진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농어촌 뉴타운 정책은 영농인력 감소 등 공동화 문제 해소와 미래 농산업의 핵심인력 육성 차원에서 2009년부터 시범사업 5개소를 추진 중에 있다.

김 총리는 이후 가뭄피해가 극심한 충남 홍성군의 저수지ㆍ논ㆍ관정개발지 등 가뭄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민을 위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난 9일 충북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마을을 찾아 매실 수확을 돕는 등 최근 농어촌 살리기에 각별히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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