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전력사용의 증가로 상점, 산업체, 사무실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됐으며 서울성모병원에서는 응급실 환자 2명을 타병원으로 이송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한전의 계획정전 통보로 지하 6층 전기실 현장에서는 비상전원 투입이 이뤄졌다. 자체 비상발전기가 가동되기 때문에 전원이 완전히 차단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시설팀 관계자는 말했다. “하지만 비상전력까지 완전히 차단되는 블랙아웃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점검 차원에서 모의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고 훈련 취지를 밝혔다.
정전 안내 이후 응급의료센터장의 지시에 따라 재난대책 훈련이 시작, 1층 응급의료센터 앞에서는 의사와 간호사가 응급환자들을 타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에 실었다. 가장 긴급하다고 판단된 호흡곤란 환자와 복막염 환자의 이송은 5분 이내로 신속하게 진행됐다.
이후 한전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비상전원 긴급 복구작업이 진행됐고 총무팀장은 재난 상황의 종료를 선언했다.
총무팀장은 “비상발전기 과부화로 인해 3000만원 상당의 피해액이 발생했으며 응급환자 2명이 전원조치 됐다”고 피해상황 및 경과를 보고했다. 또 서울성모병원은 정전 시 비상발전기가 30초 안에 작동되어 67% 가량 전력이 회복, 공급이 가능하다며 위기 상황에서 빠른 대처가 가능함을 시사했다.
시설팀, 관리부, 간호부 등 각 부서의 긴밀한 협력으로 2012년 1차 서울성모병원 정전대비 전력위기대응 훈련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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