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도시공사 설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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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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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도시공사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개발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사업시행자인 동시에 개발주체인 도시공사가 있어야 하지만, 구리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5개 시·군은 아직 지방공사가 없는 실정이라고 구리시 관계자는 전했다.

시는 구리도시공사 사장 1명을 비롯해 3개팀을 조직, 19명의 직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구리도시공사를 설립,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과 구리유통종합시장 개발사업, 갈매역세권 개발사업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또 개발사업이 끝나면 구리시내 주차장 등 시설물 관리를 위한 시설관리공단 형태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2008년부터 갈매지구 택지개발사업 등을 위해 구리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용역을 마무리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시는 공사 설립에 대한 이견이 많아 공사 설립을 중단했다.

이후 LH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정부산하 공사와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공사의 구조조정, 재정여건 등의 문제로 논의가 중단된 채 표류해왔다.

이 때문에 시는 구리도시공사를 설립, 시의 사업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 공사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타 시군과 마찬가지로 수 많은 지역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개발이익을 시에 환원하고, 세수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공사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20일간의 입법예고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내달 중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9월까지 도시공사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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